정말 입이란 재앙의 근원이네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조이님의 인생 도서
조이님이 수집한 문장16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돌멩이 같은 건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걷어차면서, 그게 지장보살의 형태로 바뀌는 순간 떠받들면서 머리를 조아리니까요.
인간이 자기 맘대로 의미를 부여해서 선하다니 악하다니 결정짓는 거죠. 그런 식으로 의미를 갖게 된 것이 잘못된 힘을 갖게 되는 게 아닐까요. 그것도 어떤 의미에서 일종의 저주겠죠.
"왜 나에게 이런 어려운 선택을 맡기는 거죠?" "너를 믿으니까. 지금까지 네가 보여 준 용기, 동물들을 향한 진심 그리고 사랑을 믿어." "그리고 책임감도. 너는 지금까지 한 번도 동물들을 보호해야 하는 책임을 회피한 적이 없으니까."
내가 옆에 있어도 당신은 외로울 수 있고 우울할 수도 있을거예요. 사는 데 사랑이 전부는 아닐테니까. 그런데... 갑자기 당신이 문 앞에 서 있었어요. 그럴 땐, 미치겠어. 꼭 사랑이 전부 같잖아.
지금 우리의 일상은 소유의 경제에서 경험의 경제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소유하는 것보다 나만의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공유하느냐가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죠.그리고 그 중심에는 자본이 아니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가 자리합니다.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세상의 모든 사랑이, 무사하기를
외계인이 돌아온다는 건 싸움에서 이겼다는 뜻일 것이다. 그걸 알리러 기나긴 길을 달려온 그에게 난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소리나 하고 있을 순 없으니까. 실패하든 성공하든 뭐가 됐든 좋으니 일단 가 본 다음에, 그게 맞았는지 아니었는지 이야기해야지. 그땐 더 비싼 술을 마셔야지, 네 캔에 만 원짜리 말고.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다만 그것들이 저마다 고통스럽고, 끔찍하고, 몸서리쳐지게 싫다는 거였다. 그러나 그것들은 또한 동시에 아름다웠다. 그것들이 각자 지닌 무수한 색깔과 온기와 냄새, 그것은 모두 사는 동안 두 번은 가져 볼 수 없는 것들이었다. 잡아 둘 수 없으나 잡아 둘 필요도 없는 그런 찰나의 반짝임들.
가족이 별것 아니더라고. 맛있는 거 나눠 먹고, 서로 간섭하고, 등 밀어주고. 이런 게 가족이지. 엄마 없는 게 대수인가. 여기 할매들은 엄마 없은 지 오래야. 아무도 신경 안 쓴다. 우리를 뭐라고 부르면 좋으려나. 그래. 거대가족. 구절초리 거대가족!
좋은 사람들 곁에서 지내다가 따뜻한 작별 인사를 받으면서 떠나는 인생, 그게 하고 싶어졌어요. 단것도 내일로 미루지 않고, 때때로 미운 사람 어퍼컷도 시원하게 날리면서. 아름답고 멋지고 강한 그런 할머니가 될 때까지 살고 싶어요.
사고력은 오래 계속 쓰지 않으면 또는 관습이나 권위에 속박되면, 무기력하고 열의가 사라져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일에 부적합해진다.
죽음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을 없앨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삶에 적절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지금 있는 그대로, 세상도 우리 마음에 드는 그대로 남아 있었으면 한다. 왜냐하면 할 수 있는 동안은 현재를 소유하고 간직하고 싶기 때문이다.
너는 이미 훌륭한 코뿔소야. 그러니 이제 훌륭한 펭귄이 되는 일만 남았네.
수많은 긴긴밤을 함께했으니 '우리'라고 불리는 것은 당연했다.